지난주말 평창으로 짧은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제가사는 지역은 벚꽃이 이미 다 떨어졌는데 평창엔 아직 벚꽃들이 피어있어 뜻밖에 선물 같았습니다
봉평에서 1박을 결정하고 숙소를 검색했는데 베리온리조트가 주말특가로 할인중이라
재빠르게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입실시간인 3시에 딱 맞춰 도착했는데 차가 몇대없고 조용해서 사람이 우리밖에 없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다들 들어오시더라구요 우리가 좀 빨리 도착했었나봐요
날씨가 춥지않아서 BBQ장 이용하시는분들도 많이시던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우리도 준비할껄 후회했습니다
해가떨어지니 강원도라 그런가 확 추워지긴했는데 직접 설정하기 전에 미리 보일러를 틀어놔 주셔서
다행히 춥지않게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리조트 내부에 매점은 비수기라 운영을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차로 2분거리에 하나로마트가 크게 있어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리조트가 생각보다 커서 아침에 한바퀴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산책하면서 둘러보니 여기저기 대대적인 보수중인것 같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좀 느껴지긴했으나 객실깨끗했고
내외부 계속해서 보수하시면서 깨끗하게 유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강원도 평창 봉평 방문 예정이시라면 베리온리조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