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휘닉스파크로 스키타러 갔다가 베리온리조트에서 1박했습니다
4가족 25평 이용했습니다
스키타고 저녁늦게 입실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언덕이 있더라구요
눈이 많이 내려서 걱정했는데 늦은시간까지 직원분들이 제설작업하고 계셔서 무리 없이 잘 입실했습니다
방은 들어가자마자 아 따뜻하다 싶을 정도로 미리 보일러를 올려놔주셔서 스키장에서 언 몸 녹이기에 너무 좋았구요
욕실이 작은편은 아니지만 욕조는 따로 없었습니다 그점은 조금 아쉽..
25평은 침대있는 방 하나, 침대 없는 방 하나 방이 두개였는데 저희가족은 거실바닥이 너무 따뜻해서
거실바닥에 이불깔고 잤습니다 ㅎㅎ 바닥에 깔고 자는 이불이 두툼한게 좋더라구요
객실에 기본적인 취사도구들은 다 있었습니다
전자렌지, 냄비, 커피포트, 접시 들 다 있고 인덕션이 아니라 가스렌지라 음식해먹기 좋았습니다
겨울철에는 매점운영을 따로 안하신다고 하시는데 하나로마트가 차로 2분만 가도 있어서 큰 불편없었구요
시골(?)이라 그런지 배달음식은 선택권이 별로 없었습니다 ㅎㅎ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전날 저녁에 내린 눈에 풍경이 어찌나 이쁘던지 눈꼽도 안떼고 구경 나갔습니다 ㅎㅎ
공기좋은건 두말할 필요 없구요!
휘팍이랑 차로 10분정도 걸려서 스키장가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엔 거리도 좋았습니다
이번겨울 스키시즌 끝나기전 몇번 더 방문 예정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