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휴일을 보내고 어느새 월욜~~~ 사무실 책상에 앉아 그날의 베리온 을 떠올려봅니다. 오랜만의 휴식이라 더욱더 제겐 의미가 있었던것 같구요. 잊기싫은 추억 만들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거리에 대한 부담도 없었구요. 조용한 산골에 나의 커다란 별장이 있다는 느낌이랄까.암튼 제겐 최고의 휴식이었어요. 아직은 휴가철이 아니라서 북적대는 휴양지의 느낌을 받진 못했지만 .... 여름 휴가철에 다시 함 꼭 가서 주말에의 느낌과는 또다른 휴양지의 느낌을 느껴보고싶네요. 장평톨게이트를 지나 조금가서 이정표가 있어 찾는데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구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차에서 내린후 맞는 산뜻한 공기가 너무 싱그럽고 상쾌했습니다.전체적인 갤러리 분위기의 실내는 베리온인들의 감각을 알려주는듯 했구요.미끄러질듯이 깨끗한 바닥도 낯선 곳에서의 믿지 못할 청결함을 완전히 사라지게 해 주더군요. 지배인님의 온화한 미소와 자상한 서비스도 베리온에선 하나의 테마가 되는것 같았어요.
조금 지나 역시 산골이라 저녁이 빨리 찾아오더군요. 저녁시간............ 3층에 있는 바베큐 바도 감동적이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데리야끼 치킨도 맛있었구요. 기름이 빠져 훈제향이 나는 삼겹살도 최고 였죠.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약간 과하다 싶은 알콜에도 전혀 취하지가 않더군요. 제가 아는 지인들 모두 함께 가서 바베큐도 즐기고 도란도란 와인 한잔 하며 파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군요. 수영장이 완공되면 밤에도 조명 받으며 수영할수 있다고 하니 이번 여름이 정말 기대되네요. 베리온의 아침도 정말 상쾌했어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비추더니 금새 흐릿한 날씨로 변하더군요. 암튼 날씨 까지 감동^^%
참 바베큐바를 나와 세미나실에서의 노래방분위기 .. 괜찬았는데.. 그시간에 비가 왔다더군요. 비오는 바베큐바를 놓친것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빗소리가 천정에 바로 들려 정말 좋을텐데.. 투명 천정이라 빗방울도 보일텐데.... 다음날 아침에 비가 왔었던 흔적을 보고 나니 정말 아쉽더군요.
담엔 베리온 에서 경험할수 있는건 다해보고 오리라 생각 합니다. 오늘도 역시 행복하시고 봉평 최고의 휴양지 로 거듭나길 바랍니다.그렇게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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