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동생 가족들과 지난 주 1월20~21일 베리온으로 겨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좋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었던 곳이라 자신있게 권했었어요.^^
겨울엔 수영장이 없어 리조트가 썰렁할 거라 예상했었는데 ...
실내 곳곳을 예쁘고 분위기있게 장식해 놓으셔서
지난 크리스마스로 다시 되돌아간 것 같은 환상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같이 갔던 가족들도 깔끔하면서도 편안하다며 무척 좋아들 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지~진 땜에 조금 무서웠지만
근처 경포대에 가서 겨울바다의 파도소리를 느껴보고
주문진 항에 가서 활어회 먹고..
휘닉스에 가서 스키도 타고...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래서 더 즐거웠던 1박 2일 이었어요.
친절하시고 자상하신 베리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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