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평창 쪽 펜션 알아보던중 지도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다 발견한 리조트였습니다. 펜션들의 이용후기가 호불호가 갈리던 점도 있었고, 시설면에서 더 깔끔하다고 생각된 리조트로 발길을 돌려 입실하기 전 새벽에 부랴부랴 예약했지요.
여유로운 평일 여행을 즐기는 터에 여름 휴가철이 끝나서인지 베리온리조트를 예약한 손님이 저희 가족밖에 없더군요.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서 쉬다 온 것 같아요.^^
마침 생각지도 못하고 온 효석문화제, 봉평 메밀꽃 축제등이 개최되어 이것 저것 볼거리에 맑은 공기를 충분히 마시고 온 기회였습니다.
아쉬운 것은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비로 인해 아이가 감기들까봐 못했네요.ㅜㅜ
마지막으로, 리조트 최고의 장점은... 2박 3일동안 직원들 4분정도를 마주쳤는데, 하나같이 얼굴에 미소가득한 모습으로 친절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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