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처럼 깔끔하고 방이 아주 따뜻해서 정말 푹 쉬다 왔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리조트 전경을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로비에 있던 통나무 난로도 인상적이였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방 바로앞이 수영장이였더군요, 밤엔 안보였는데 ㅎㅎ 생각보다 큰 수영장 규모에 놀랐고, 여름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부부 둘이 가서 조용히 쉬다 왔는데, 옆방 윗방으로 밤새 술먹고 떠드시는 분들때문에 살짝 기분이 상하려 했었지만, 그분들도 놀러와서 기분내고 있는 상황이니 조용하길 바라는 저희가 이기적이였겠지요? ^^;;;
참, 화장실에 샴푸 린스 양이 너무 적어서,ㅋㅋㅋ 여자분들 머리감기에는 너무 턱없이 부족한 양이구요 (다행히 전 따로 샴푸를 준비해갔답니다.ㅎㅎ) 그리고! 요즘 어느 펜션들을 가봐도 치약정도는 놔두시는데, 치약이 없어서 당황스러웠어요 ㅠㅠ 결국 가다가 휴게소 들려서 양치했다는...ㅎㅎㅎ
화장실에서 몇가지 아쉬운점 빼고는 베리온리조트 시설도 좋고 깔끔하고 방 따뜻하고 너무 좋았어요, 여름에도 꼭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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