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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게 비쌌던곳..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10-29 조회수 1574
내용
안녕하세요. 베리온리조트 관리자입니다!!

우선 불편하게 해드린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첫번째 바베큐 비용문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희 리조트는 오픈이래 숯과 그릴, 테이블, 그리고 장소 대여료를 포함하여 바베큐 사용료 20,000원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베큐용으로 들어가는 물품들은 손님들이 직접 사용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회사의 바베큐 차콜을 테스트하여 구매한 제품으로 많은 테스트를 걸쳐 엄선된 우수한 제품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바베큐용 숯은 킹스포드사의 자연산 차콜 참숯로 유해가스가 없어 안전하므로 바베큐 사용이 용이 하십니다. 그릴 역시 명성있는 웨버사 그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베큐 시간 조절은 성수기 시즌 저녁시간 때 바베큐를 이용하시기에 무리가 없도록 약 2시간 정도의 시간 조정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사용가능하게 하려고 했던 부분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수영장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셨을지 모르지만 저희 직원들이 여름 시즌 내내 수영장 주위에 항상 상주해 있으며 뜰채로 날벌레 등을 걷어내는 작업을 계속 하였습니다. 수영장 물 또한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수영장 전용 염소 소독 및 적당량의 물을 담수하는 과정을 통해 로봇 청소기 이용 및 대용량의 펌프를 가동하여 수영장 물을 정수했으며 무엇보다도 청결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신경써왔습니다.

세번째 비상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저희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베리온리조트 프론트에서는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보고 있기 때문에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자정이 지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당직자가 퇴근하면서 직원에게 직접 전화기를 돌려 놓기때문에 긴급한 일이 발생시에도 베리온리조트로 전화를 주시면 통화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한번 더 전화를 주셨으면 즉시 조치를 취해 드렸을텐데 불편함을 드려서 다시 한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고객님의 따끔한 충고와 질타를 겸허히 수용하여 더욱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베리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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