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에 25평 객실 3개 사용한 일행입니다. 수영장도 크고 시설도 깔끔해서 즐겁고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근처에 놀러가면 다시 한번 묵고 싶네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약간 아쉬웠던 부분들을 말씀드리자면요...
1. 수영장 물 온도 및 청소 기계 토요일에는 수영장 물이 따뜻해서 놀기 좋았는데 일요일(낮 12시쯤)에는 물이 차갑더군요. 물을 데우는 요일 및 시간대가 따로 있는건지... 그리고 그 시간에 수영장 내에 청소 기계가 계속 돌아다녀서 좀 불편했습니다. 수영장 청소는 투숙객들이 이용하기 전에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체크아웃 연장 요금 체크아웃 연장 시간을 저녁 4시에서 5시로 늦춰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연장비가 숙박비의 1/2인 건 너무 비싼 것 같습니다. 제가 숙박업을 하는 사람은 아닌지라 비용이 왜 그렇게 책정되었는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일요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객실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그 정도 요금은 좀 과하지 않나 해서요.
3. 일부 직원의 불친절 대부분의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귀신 분장 하신 분 덕분에 애들이 즐거웠고, 팥빙수도 갖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에 카페에서 식사할 때 직원 한분이 인상을 잔뜩 찌뿌리고 불친절하게 얘기를 해서 기분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애들도 있고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망치고 싶지 않아 참았습니다만... 그 분도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러셨을꺼라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이 그러면 안 되겠죠?
더욱 발전하는 베리온 리조트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베리온 리조트2 허가가 났다는데... 어디에 생기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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