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베리온에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에게 경고합니다. 절대, one more time, never,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Because, 왜냐면...... 이곳에 한번 발을 들이시면 중독되십니다요!!!
This story goes far more than just one experience I had. I'm warning you.
웃찾사의 막내딸 문세윤(a.k.a 배둘레햄?)을 닮으신 싸장님과 쥬얼리의 멤버들을 닮으신~어여쁜 언니들, 그리고 신화의 멤버들을 닮으신 젊은 오빠들의 멋진 싸~비스. 도저히 기가 야가신 분들은 감당해 내지 못하십니다요. 한번 발을 잘못 들이시면 도저히 다시 가지 않고는 못배기실 거드래요. '베리온이 누구 이름이드래요? '라시며 길 잘못 들었다고 말씀하시던 그 할배도 그립고...
사실 추석 연휴전에 잠시 쉬기 위해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나몰라 패밀리의 바보 킴(김흥팔), 오남생(오지팔), 그리고 저 산체-스(오! 예~)] 과 떠나 강원도 횡성을 거쳐 봉평읍에 다다랐을 때, 구름 낀 하늘보며 이번 휴가도 그저 그러려니 했었드랬드래요. 하지만!! 바뜨 바뜨 바뜨, 착각의 함정에 빠졌었던거드래요. 여차여차 이만저만하여 다다른 베리온은 그야말로 지상천국이였어여.
수영장 바로 옆에서의 B.B.Q는 제 입에 뭐가 들어 갔어도 꿀맛이었을 거구요! (김기사~ 너 고따구로 닭다리 구울래?) Baron du Val de France 의 달콤한 와인은 Christy Minst의 Today 노래를 멋지게 부르고 싶게 만들었구요 (Today, while the blosom still cling to the vine, I will taste your strawberries and I will drink your sweet wine....) 초가을의 싸늘한 추위를 쫒아주는 야외 Torch는 넘 따뜻했구요.
13평 객실에선 훈훈한 온방시스템을 즐기며 맞바람 창문들(부엌베란다와 거실 베란다)를 열고, (woops! 이건 말하면 전기 낭비했다고 절대금지 고객될거 같은데...음... 근데 같이 간 멤버들이 넘 담밸 펴대는 바람에 할수없이..쯧쯧) 강원도 아리랑을 불러댔구요. 아니 달타령이었남? Anyway.. 4시가 되자 빡세게 울어대는 닭울음소리에 잠깐 졸던 잠에서 깨어 먼동이 트는 새벽을 맞이하는 즐거움도 오랜만이었구요. (너 담에 올때는 치킨 바베큐 대상이여~)
어쨌든 잊지 못할 한 초가을의 주말을 베리온에서 보내게 된 것... 넘 좋고 막~ 그러거든요.
꼭 경험해 보시드래요~ !!
And Nick!! I am proud of your dad, also. He did a fine job building the finest Berion in Korea.
Best regards, Angela Oh(a.k.a 뱃살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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