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카폐에서 아이들 데리고 가서 놀기 좋은 팬션으로 추천되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맘에 덜컥 예약을 하고 거의 1달을 기다려 달랑 1박만 했지만요..^^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요~ 아이낳고는 연애시절 즐기던 포켓볼을 담배냄새때문에 못갔는데... 1층 편의시설로 그것도 무료로 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비록 다이가 조금 관리가 안되서 삐딱한 부분은 있었지만 연애시절 기분도 내고 너무 좋았구요~ 저희가 묶은 2층 숙소앞이 바로 수영장이라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4살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라 했고 음악도 너무 신나서 기분이 업이 되더라구요.^^* 봉평답게 공기도 좋았구요~ 직원들도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부터 하면서 나오시고 친절한 인상이라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아이들 놀수있게 만들어 놓은 놀이방도 꽤 괜찮았네요. 근데 농구대가 망가져서 쓰러지는 바람에 저 앉아있다 귀 찢어질뻔 했어요.^^;;; 그래도 산책하고 아이들 수영하고 놀기엔 정말 딱인것 같더라구요. 엄마들이 추천할만 했어요.
다만...저녁에 잘때 에어컨에서 탁탁탁 하는 소리가 좀 오랫동안 났고... 저녁에 위층에서 샤워후에 물빠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자다가 몇번씩 깨야 하는 부분은 좀 수리를 하셔야 할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제가 임신중이라서 수영은 못했지만 내년엔 꼭 와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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