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생각에 지난 7월말에 휴가를 떠났다.
비오는 창밖을 보면서 지난 휴가의 추억이 생각나 베리온 홈피에 사진들을 보니
새삼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갖는 자유...
나만의 시간들...
이런것들을 채워주기에는 그곳은 충분했다.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그곳..
모두들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하다.
나 역시 나만의 즐거움을 만끽 하고 있었다..
야간에 수영을 한다는것은 나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모두들 그랬을 것이다.
가끔 많이 본듯한 혹 처음 대면하는 산벌레들과 함께 수영을 할때는 이곳이 산속이라는
사실을 잊은채 나만의 즐거움을 날벌레들과 함께 하는것 같아 속이 상했다
(물론 베리온 직원분들이 열심히 걷어 주시긴 했지만.. 내년에는 벌레없는 수영장을 ..ㅋㅋ)
하지만 길지않는 나만의 시간을 위해 열심히 즐겼다..
누구의 간섭도 받고 싶지 않았다. 다른사람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오랜만에 갖는 즐거운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두들 그러했을 것이다.
1박2일 정말로 아쉬운 시간이었다.
언제 또다시 간다는 기약은 없지만 나의 머리속을 맑게 해준 시간들..
아마도 오래 갈것같다...
혹 나만의 자유을 위해 또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빼아섰다면 이글을 통해 미안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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